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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스만, KGM 무쏘 EV 등장으로 활력 예고: 국내 픽업트럭 시장

by h관리자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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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23.3% 감소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 대수는 1만 3954대로, 2019년 정점(4만 2825대)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KIA, KGM 홈페이지_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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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기아가 브랜드 최초로 픽업트럭 '타스만'을 선보이고, KG모빌리티(KGM)가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하면서 시장의 재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프까지 신차 출시를 예고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출처> KIA, KGM 홈페이지_카스만, 무쏘EV

 

주춤한 국내 픽업트럭 시장, 그 원인은?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하락세는 대형 SUV 등 대체 모델의 증가와 신차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칸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경쟁 모델의 부재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출처> KGM 홈페이지_렉스턴 칸

 

 

 

기아 '타스만', 새로운 도전장

기아는 지난 13일 브랜드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알렸습니다. 타스만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과 최대 토크 43.0 kgf·m를 발휘합니다. 견인 능력은 최대 3.5톤이며, 가격은 기본 모델이 375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기아 관계자는 "레저용차 시장을 선도해 온 기아가 선보이는 타스만은 국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KIA 홈페이지_타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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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의 승부수 '무쏘 EV', 전동화로 승부

KGM은 '무쏘'라는 전통적인 SUV 브랜드를 픽업트럭 시장에 도입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첫 모델인 '무쏘 EV'는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으로,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01km에 달합니다.

 

가격은 국고 보조금 적용 시 약 3962만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경제성까지 확보했습니다. KGM은 무쏘 브랜드를 통해 픽업의 전통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출처> KGM 홈페이지_무쏘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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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픽업트럭 경쟁 본격화,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가세

지프는 오는 4월 '뉴 글래디에이터'를 출시하며 수입 픽업트럭 경쟁에 불을 지필 예정입니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새로운 세븐 슬롯 그릴과 정제된 디자인에 첨단 기술이 추가된 모델로, 오프로드 감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KIA 홈페이지_타스만

 

 

신규 경쟁에 따른 제조사 주가 영향은?

신규 픽업트럭 출시가 각 제조사의 주가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기아차와 KG모빌리티의 경우 신차 출시로 인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며, 이는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수입차 브랜드인 지프의 경우 국내 픽업 시장의 성장세가 변수입니다. 기존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았던 만큼 대규모 마케팅과 판매망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단기적으로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

 

 

마치며

이번 픽업트럭 시장의 변화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제조사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던 브랜드와 신규 진입자들 간의 대결 구도가 주목됩니다. 이러한 경쟁은 결국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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